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문단 편집) == 평가 == 위에 언급된대로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중 1권 우울과 함께 가장 호평을 받은 명작이다. [[나가토 유키]]가 메인 히로인으로 활약하는 에피소드로 나가토 덕분에 사건의 결말을 맞게 된다.[* 사실 이 모든 게 [[스즈미야 하루히]]의 뭐든지 미스터리하고 유니크한 걸 광적으로 좋아하는 성격 덕분에 해결된 거다. '''우주인, 미래인, 초능력자가 없는 평범한 세계에서도''' [[스즈미야 하루히]]는 평범한 아사히나, 코이즈미, 나가토를 문예부실로 바뀌어 버린 SOS단의 부실로 끌어모으니까. [[소실 나가토]]가 아닌 문제를 해결해주는 나가토가 쿈에게 준 힌트의 "열쇠" 란 바로 [[스즈미야 하루히]]를 말한 것이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 이야기는 [[소실 나가토]]의 귀여운 모습이 대량으로 나오는지라 나가토 팬들이 광적으로 열광하는 에피소드이며 그 파괴력이 작품 내외로 상당한 수준이다. 메인 히로인인 [[스즈미야 하루히]]는 (최소한 [[쿈]]에게는)여전히 세계관의 중심에 서 있는 '''상징적인 존재'''이기는 하지만 사건의 발단, 전개, 절정, 결말 모두 쿈과 나가토가 다 해먹는 작품.[* 물론 사건이 전개되는 부분에 있어서는 평범한 세계의 머리를 기르는 [[스즈미야 하루히]]의 공적이 매우 크다. '배경' 에서는 여전히 하루히가 중심이지만, 나가토는 '사건' 의 중심에 서 있고 쿈이 시간대가 다른 아사히나와 나가토들(...)의 도움을 받으며 나가토와 쿈이 합동으로 공작하는 작품.] --그야 제목부터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이니까-- 이것은 가히 '''나가토 유키의 미소''', '''나가토 유키의 눈물''', ~~'''나가토 유키의 [[쇄골]]'''~~ 사실상 나가토가 메인인 작품이다보니 이 작품을 통해 여기저기 나가토빠들이 늘어난 듯한 모습도 보인다. 한편 나가토와 쿈의 태도에 대한 해석은 나름대로 분분한 편. * 쿈이 "나가토가 만든 세계"가 아니라 "하루히가 있는 세계"를 택했다. 즉, 나가토가 쿈에게 [[고백]]했다가 차였다. 가장 표면적인 해석.[* 극장판의 연출에서도 소실 세계와 본래의 세계가 각각 나가토와 하루히로 대변되었기도 했다. 그리고 쿈은 하루히를 선택했다는 것. 그 증거 중 하나로, 모든 사건이 끝나고 쿈이 병실에서 일어난 부분에서 '''쿈이 깨어날 때까지 단장의 의무랍시고 병실 침대 옆 [[침낭]]에서 잠을 청하며 쿈을 걱정하는 하루히'''가 쿈이 깨어나자 침낭을 벗지를 못해 고꾸라지기도 하며 '''"일어나기 전에 말을 해야지!"'''라고 박박 우기며(...) 머리와 얼굴을 매만지고는 자신의 속마음을 들킨 것 같아 얼굴을 잠깐 붉히는 장면이 있다. 하루히를 택한 세계로 해피엔딩을 맞는다는 걸 묘사하는 부분.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전 시리즈를 다 포함해서 최소한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이전까지 하루히가 쿈에게 얼굴을 붉히고 대놓고 부끄러워한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아주 간접적으로 쿈의 주변 인물들을 질투하거나 쿈에 대해 집착하며 마음을 달리 가진 것 같이 보이는 부분이 몇 번 있기는 했지만 미약했다.] * 그 이전까지 쿈은 나가토를 "전적으로 의존하는 동료" 정도로 의식했지만, 소실을 계기로 "나가토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적극적으로 지켜주겠다."고 선언한다. 말 그대로 도라에몽 같은 일방적인 관계가 소실을 계기로 호혜적인 관계로 발전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이후에 쿈이 나가토의 감정에 관심을 보이는 걸로 보아, 결론적으로는 나가토에게 아무 감정도 없었던 쿈이 드디어 나가토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계기로 작동했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 * 나가토는 하루히의 능력을 빼앗아 쿈이 편안히 있을 수 있는 거짓된 세계를 보여줬지만, 쿈이 본래 세계를 택한 것은 '''나가토의 참모습'''을 택한 것이다. 즉,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좋아. 꾸밈 없는 너를 보고 싶어." 즉 본래 세계를 택한 것은 반대로 말하자면 '''쿈이 나가토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 것'''이다. 하지만 결국 작가의 공식적인 언급이 없는 한은 뭐든 좋을대로 생각해도 무방하다. 다만 나가토 개인의 입장에서는 조금 [[흑역사]]인 사건일지도 모르겠다. "화내버렸다. [[데헷]]-" 같은 게(…). 후반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쿈]]이 자신이 아무 고민 없이 하루히의 세계를 선택한 것에 대해 내적 갈등을 벌이는 장면은 이 영화의 명장면 중 하나. 덧붙이자면 1권과 함께 인기와 이야기거리가 폭발하는 양대 에피소드이니만큼 [[애니화]]가 언제, 어떻게 이루어질지에 대한 기대가 컸고, TVA 2기 중 본작의 프롤로그격의 내용인 [[조릿대잎 랩소디]] 에피소드가 나오면서 기대치가 절정에 이르렀다. 하지만 하루히 TVA 2기는 소실은 커녕 '''[[엔들리스 에이트]] 사태'''[* 무한루프 에피소드랍시고 같은 내용을 8주를 방영하는 희대의 뻘짓을 했다. 당연히 소실이고 뭐고 내용 진도도 못 나갔다.]가 터지는 바람에 그 기대가 나쁜 쪽으로(…) 폭발해버렸다. 결국 소실은 TVA와 별도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2010년 2월 6일 개봉하며, 엔들리스 에이트로 망쳤던 하루히 애니의 평가를 복구한다. 극장판 애니메이션 소실에 대해서는 하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